Review

문학, 에세이, 영화 등 감상문

대부(The Godfather, 1972,1974) – 거절할 수 없는 제안

청년 시절의 비토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넘어와 터전을 꾸리던 청년 시절 비토 콜레오네와 친구들 앞에 돈 파누치가 나타난다. 파누치는 보호비 명목의…

1개월 ago

냉소적이지 않을 수 있는 힘

에헤이~ 상상력이 많으면 그 인생 고달퍼~ 『타짜(2006)』 영화 『타짜』의 아귀는 동물적 본능대로 살아간다. 유대관계나 정과 믿음보다 생존과 이익의 나침반대로만 움직이는…

2개월 ago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 죄의식에 관한 보고서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 1866)』   자기 신념과 죄의식 1865년.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는 총살형을 앞두고 풀려난 이후에 『죄와 벌』을…

2개월 ago

영화 브루탈리스트(Brutalist, 2025) – 왜 건축인 거죠?

브루탈리스트(Brutalist, 브래디 코베, 2024) 여하튼 이 부다페스트 출신의 유대인 건축가가 아메리칸이 살아 숨쉬던 미국에 당도하여 펼쳐지는 고난과 성취와 실패와 고통의…

3개월 ago

영화 듀얼(Duel, 1971) – 공포는 이미지다

“이건 내 인생에 없어도 될 20분일 뿐이고 날 휘감고 있던 끈들은 이제 끊어질 거야.” - 데이비드 맨   공포는 이미지다.…

3개월 ago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Asteroid City, 2023) – 인생의 타이밍

인생의 타이밍은 기다려서 오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기다린다고 해서 맞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 스스로 걸어가 따먹거나 그것을 선택의…

3개월 ago

한병철『서사의 위기』사라진 제3의 장소들

한병철『서사의 위기』   경험으로 쌓인 지식과 공동체적 삶으로서 전승되고 계승되는 '이야기'는 사라지고, 순간적이고 즉각적인 셀링으로 작동하는 '정보'만 남은 시대. 마치…

3개월 ago

캐럴라인 냅 『명랑한 은둔자』 – 중독과 상실감에 대하여

캐럴라인 냅 『명랑한 은둔자』   삭제를 위한 중독. 캐럴라인 냅의 <<명랑한 은둔자>>를 읽는다. 저자 소개가 의미심장하다. '삶의 압박으로부터 달아나고 싶은…

3개월 ago

영화 서브스턴스(Substance, 2024) – 자기 존재 가치를 기억하기

서브스턴스 (The Substance, 2024) - REMEMBER YOU ARE ONE   "점점 더 외롭다는 느낌이 들지 않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괜찮은데요."…

3개월 ago

리스펙토르 『G.H.에 따른 수난』 – 어떤 독백은 의식 하에 치러지는 기도다

독백의 이면. 그건 어떤 의식 속의 독백이다. 끝없이 말하지만 한치도 몸 밖으로 새어나가지 못하는 독백, 고목처럼 선 채로 들끓기만 하다가…

3개월 ago